어쩌면 마지막 청춘 여행-후기
이렇게 방학을 이용해 거의 두 달 가까이를 여행 해본 것은 처음인데요, 여행도중 정말 웃고 울고 슬프고 행복하고 여러가지 감정을 느낄 수 있었던 여행인거 같아요.
여행 처음으로 돌아가다시금 생각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홍콩, 정말 좋아요~~ 홍콩에서 유학하시는 형님을 따라 홍콩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습니다.
참 지금생각해보면 그 형님 없었으면 홍콩을 이렇게나 구석구석 즐겁고 행복하게 여행 할 수 있었을 까 합니다. (형님이랑 술 많이 못마셔서 아쉽네요 ㅠㅠ)마지막날 배탈나서요 ㅠㅠ 흑흑 ㅠㅠ)
홍콩이 이렇게나 아름다운 도시였다니,, 현생살다보니 까먹었 던 모양입니다.
Thailand~
태국에서는 정말 많은 일 들이 있었죠... 기억에 남는건 어머니랑 여행도중 많이 싸웠다는 것 입니다.. 참 불효자식이네요 ㅠㅠ 그 때는 화가 많이 났지만 돌이켜 보니 너무 후회만 남습니다. 다음번에는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곳으로 여행을 다녀와야 겠어요. 아마 일본으로 가지 않을까 합니다!!
그 외에도 태국에서 정말 행복했 던 기억도 힘들었 던 기억도 많네요. 저의 최애 도시
거의 마지막 쯤에 먹었던 이 음식 잊지 못 하겠네요~~
갑자기 생각난건데 태국에서 친구가 깜짝 방문해서 정말 즐겁게 무카타를 먹고 여행다니고 자전거 투어도 떠났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ㅎㅎ
다음은 대만입니다.
대만은 동네친구들이랑 같이 여행을 다녀서 더욱 즐거웠 던 것 같아요.
투어 도중에 생긴 문제도 있었는데 추억이네요 ㅎㅎ. 맥주도 많이마시고 칵테일바가서 같이 놀았던 기억도 나네요
개인적으로 대만맥주가 가장 맛있었어요.
(다 꼼짝마라~~)
유독 빅뱅노래를 좋아하던 친구가 떠오르네요 ㅎㅎ
대만,태국,홍콩 이 세나라 모두 각자의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장소를 꼽자면 저는
홍콩의 dragon's back 입니다.
원래는 여행도중 매일 매일 어막청시리즈를 업로드하는게 목표이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여행은 체험이 아니라 쉬는거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많은 것들을 체험하지 못하다보니 올릴만한게 없었네요
여행때 오후3~4시까지 집에서 유튜브보고 쉬고 그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시간이 지나서 막상 여행 때를 돌이켜보니 아쉬움만 남네요,,,,,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2024년의 겨울....
(2023.12.26 ~ 2024.02.20)
'인생역전' 을 꿈 꾸지만 '인생여전' 한 나를 위해
이번 여행을 바칩니다.
어막청 끝~
2024년 03월 01일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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