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막.턴
어쩌면 마지막 인턴
띠용!
MZ스럽게 변신 중 입니다 ㅋㅋㅋ
안녕하세요~~
이번 주도 이렇게 끝나버렸네요 ㅋㅋ
요번주에는 08월15일 광복절 (휴일)이 있어서 정말 정말 빠르게 지나갔어요
중간에 쉬는게 이렇게 좋네용ㅎㅎ
이번주 월요일 화요일은 크게 업무가 바쁘지도 많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금요일이 되어서야 알게되었죠.... 이럴 때가 가장 위험하구나 ㅠㅠ)
직장생활 하면서 느낀건데 왜 점심메뉴가 중요한 지 알겠더라고요
일이 고되고 힘드고 출근하는 것 자체가 버거우니 맛난거라도 먹어야 겠더라고요
ㅋㅋㅋㅋ (저는 아직 인턴이라서 그렇게 힘들지는 않아요)
근데 솔직히 주말에 아무것도 안하고 빈대처럼 누워있긴 합니다 ㅡ.ㅡ
코트라 본사 지하에 위치한 카페인데요 거기서 싱하소다워터를 팔고 있길래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2000원이면 저렴하네용
중국어 학원가기전에 맨날 여기서 밥먹으니까 이제는 조금은 물리긴하네요
맛있지는 않네요
퇴근 후에는 친구랑 같이 중국집와서 밥을먹었어요
양재역에 위치한 미몽이라는 집입니다.
신기한건 친구가 이곳에서 된장짜장면 을 시켜서 먹더라고요
된장맛은 많이 안나고요 음,,, 뭐랄까 낯설지 않은 맛인거 같아요
사실 전체적으로 미몽..... 두번 올 것 같진 않네요
가격은 강남치고는 나쁘진 않았어요
2차로는 치킨을 먹으러 왔어요 ㅋㅋㅋ 이날 솔직히 술 잘안들어가서 많이 못먹었어요
이곳은 매봉역 쪽에 위치한 치킨집인데,, 후라이드 한 마리에 21,000원 인데 양도 많고 또 계란찜이 기본안주여서 정말 좋아요
근데 치킨이 솔직히 맛나지는 않네요
그 염지에서 뭐랄까 동남아 치킨 맛이 났어요 ㅠㅠ
태국 여행할 때 치킨이 두 종류였는데, 일반적인 치킨과 동남아에서파는 치킨 이렇게 두 개있는데 저는 후자는 잘 못먹었어요
08월 15일에는 가족끼리 점심을 먹으러 왔어요
또 중국집 ㅋㅋㅋ
제가 탕수육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이집 탕수육은 진짜 고기가 실해서 맛났던거 같아요, 짬뽕이나 짜장은 그냥 그냥 그렇네요
가격도 뭐 나쁘지는 않았어요
아아 저번주 몽중헌이 너무 타격이 컸나봐요... 가격에 비해 거기는 쫌
이번주 금토일은 계속 집에서 푹 쉬었어요 ㅋㅋㅋ 솔직히 울산에 있을 때도 집순이기도 했고 집에서 뒹굴뒹굴이 정말 좋네요
후... 코트라에서 진행하는 하반기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에서 국내기업들의 신청을 받고 있어요..
또한 기업들에게 홍보 이메일을 보내드려야 하는데 제가 국내기업 리스트들을 조금 누락했어요 ㅠㅠ
월화에 시간 많을 때 한번 더 검토하고 또 검토하고 했어야 했는데 제 불찰이죠, 세상에 사연없는 사람은 없다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회사에 대한 내용이다 보니 자세히 쓸 수 가 없네요 ㅠㅠ)
그래서 제가 저지른 실수에 대해서는 만회하고 가려고, 다시 수정하고 가려고 야근을 하려고 했어요(금요일에) 그런데 대리님께서 인턴이 야근을 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말씀주셨어요(아무래도 인턴이기도 하고, 또 공기업이다보니 이런부분이 잘 지켜지는 거 같아요, 수당에 대한 문제도 있을 것이고)
책임감이란게 꽤 무겁다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계기가 된거 같아요
또한 제 성격상 "어차피 인턴이니까" , "급한거 아닌데 다음에 하지뭐" 라는 마인드는 저랑은 잘 안맞더라고요
실수는 이 번 한번 뿐이다라는 각오로 앞으로 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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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이 무엇인지 알고있다 편
끝
2024년 08월 18일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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