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마지막 인턴 - KOTRA

[KOTRA]어막턴 - 오늘 열심히 살았다고 느꼈다면 편

B급인생 전문가 2024. 9. 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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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막.턴

어쩌면 마지막 인턴

 

 

역할맥에 오랜만에 왔는데 신기한게 생겨서 시켜봤어요

회오리 소주 더라고요

레몬 + 소주

맛잇긴 한데 좀 비싸네용 ㅠ

6500원.....

 

 

 

안녕하세요~~

이번주 한 주도 이렇게 끝이 났네요

이번주 한 주는 뜻깊은 경험을 했던 한 주이기도 하네요

이번주 수요일에 중국 허난성 정저우공항과 저희 KOTRA와 MOU를 체결하는 체결식이 있었어요

(문제가 된다면 글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MOU와 계약 체결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는 한국말로는 양해각서, 의향서, 조인서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특정 사업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른 회사와 공동협력이나 전략적 제휴가 필요할 때, 또한 그 필요성을 양자가 충분히 인식하는 시점에서 본 계약에 들어가기 전에 가벼운 마음으로 체결하는 것입니다.

.... 그래서 계약과는 다르게 충분히 계약이 무산될 가능성이 있죠

 

그래도 서로의 뜻을 확인한다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 자리에서 제가 뒷자리에서 회의를 참관하게 되었답니다!! 팀장님과 과장님의 배려로 제가 그자리에 있을 수 가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느낀점이 중국어 회화..... 중국어를 읽어도 말하고 못들으면 쓸모가 없더라고요 ㅠㅠㅠ

 그래서 바로 중국어 회화 학원 등록했어요.

 

과장님:: 평소에 중국어 잘 못하신다고 하셨는데 유창하게 하시는거 보고 너무 깜놀했습니다 

엄청 멋있으시더라고요 

대리님도 너무 유창하게 잘하십니다!!

 

저도 꼭 취직하기 전까진 26년도가 되기 전까진 유창하게 중국어를 하고 싶어요

 

열심히 노력해봐야죠 ㅎㅎ

 

 

이곳은 KOTRA 옆에 있는 SGC라는 회사의 구내식당입니다  8000원인데 생각보다 잘나오죠?? 

 

 

밥먹는 곳이 지하에 있고 또 화사하고 좋네요

 

 

저는 항상 08시10분 전후로 회사에 일찍 출근해요. 사실 저는 학교다닐 때도 항상 학교에 일찍가서 (물론 공부는 안했지만 ^^) 딴짓하고 산책하고 여유를 부리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KOTRA에서 근무할 때도 매일 일찍와서 여유롭게 하루를 출발한답니다. 실제로 과장님께서도 09시 전에는 일하지 말라고 말씀주십니다. 

그.런.데

이번주 월화수는 유독 바빠서 일찍와서 근무했답니다

특히 월요일에는 07시반까지 왔어요

 

열심히 했다고 생각할 때쯤 느꼈습니다.

열심히란 것이 다들 기준이 다르구나!!

저는 일찍 출근하는 편도 아니더라고요

세상에는 저보다도 더 열심히 사는 사람도 악착같이 사는사람 많은 거같아요 

오히려 열심히 했다고 느끼는 순간 반성하게 되고 분발해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열심히 했다고 느꼈다면

평소에 열심히 하지 않은것이다

-박찬석-

 

목요일에는 신논현에서 친구들일아 야채곱창 먹었어요

저는 곱창을 못먹어서 당면만 먹었네요 ㅋㅋ 

이때가 목요일이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술도 거의 못마셨어요

 

그래서 ㅋㅋㅋㅋ

토요일에 또 친구들 만났습니다

선릉역 쪽에 있는 pc방인데 가격이 괜찮네요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는 친구들 끼리 모여서 한판 두판 했답니다

저녁으로는 신동궁 뼈찜 먹으러 왔는데 ㅋㅋㅋ 웨이팅이 18팀있어서 그냥 닭도리탕 먹으러 왔어요

그나저나 여기가 와플대학 본캠인가보네요 엄청 크네요

 

 

 

에고고,,, 밤이 깊어지는 만큼 

불빛이 밝아지는 만큼

저의 아쉬움도 커져만 가는 주말이네요

 

출근하러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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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심히 살았다 느꼈다면 편

 

 

 

 

2024년 09월 08일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기에